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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폰을 잡은 마대윤 감독은 이요원에 대해 "세상 혼자 살 것 같은 미모와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지닌 이요원의 모습을 보고 수경 역에 적역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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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은 공효진 배두나 등 하이틴 스타들이 인기를 얻을 때 함께 스타덤에 오른 배우다. 하지만 이후 걸어온 행보는 조금 다르다. 2003년 스물넷의 나이에 결혼을 했고 결혼 후 더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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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가족' 속 이요원이 연기했던 수경도 그와 비슷한 면이 많다. "저는 남자형제가 없어서 수경같지는 않지만 주변에 있을법한 관계잖아요. 낯설지 않았어요. 대사도 현실남매같은 대화였고요. 수경이는 형제들에게 다 해줬으니까 수경은 지긋지긋한 마음도 있었을 거에요. 사실 저도 마음을 잘 표현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특히 가족들에게는 더 못하는 것 같아요. 제 지인들은 많이 알죠.(웃음) 저도 마음은 착한 사람인데 낯간지러워서 표현을 잘하지는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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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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