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복면가왕' 호빵왕자가 3연승에 성공했다. 호빵왕자에 아쉽게 패한 사슴의 정체는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팥의전사 호빵왕자'와 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제임스딘'과 '토르'가 첫 번째 무대에 올랐다. 먼저 무대에 오른 제임스딘은 포맨의 '고백'을 불렀다. 그는 마음을 뒤흔드는 애절함이 느껴지는 감성으로 열창,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토르는 윤도현 밴드의 '나는 나비'를 강인하면서도 청량한 목소리로 불렀다. 두 사람의 대결은 토르의 승리로 끝났다. 이후 제임스딘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데뷔 10년차 트로트 가수 신유였다.
다음으로 '달아'와 '사슴'이 두번째 무대를 꾸몄다. 달아는 성시경의 '희재'를 선곡,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뒤이어 사슴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절절한 감성으로 엠씨 더 맥스의 '그대는 눈물겹다'를 열창,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다. 사슴의 무대를 들은 판정단들은 "교과서로 사용해도 될 정도의 노래이다", "이건 예술이다"라며 극찬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사슴이 달아를 69대 30으로 꺾고 가왕후보전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달아의 정체는 걸그룹 오마이걸의 효정이었다.
'토르'와 '사슴'이 왕을 대적하기 위한 마지막 대결에 올라섰다. 먼저 토르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OST인 '이룰 수 없는 꿈'을 풍부한 성량과 폭풍같은 바이브레이션으로 불러 무대를 압도했다. 사슴은 넥스트의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열창했다. 유력우승 후보다운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패널들을 기립하게 만들었다. 이후 판정단은 사슴을 선택했고, 가면을 벗은 토르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연승에 도전하는 호빵왕자의 무대가 펼쳐졌다.
호빵왕자의 선곡은 비의 '널 붙잡을 노래'였다. 그는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톤과 명불허전 가창력, 여기에 화려한 춤 솜씨까지 뽐내며 가왕다운 무대장악력을 뽐냈다. 결국 호빵왕자는 사슴을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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