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최근 인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스릴러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영화 '세븐'에 필적할만한 작품을 선보인다.
패스벤더는 '엑스맨' 시리즈, '프로메테우스' 시리즈, '어쌔신 크리드' 등 블록버스터와 '스티브 잡스' '노예 12년' 등 작품성 높은 영화에 함께 출연하며 흥행성과 연기력,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배우로 꼽히고 있다. 그런 그가 본격 스릴러 '더 스노우맨'에서 주연 해리 홀레 형사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완벽한 연기력을 뽐냈다.
14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2017 UPI라인업 설명회'에서 공개된 영화 '더 스노우맨' 풋티지 영상은 마치 '세븐'을 방불케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다가왔다. 질서강박증을 앓고 '부도덕한 여자를 처단하겠다'는 목적으로 연쇄살인을 하는 킬러를 수사하는 패스벤더의 연기가 관객들의 눈을 자극할 전망
요 네스뵈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더 스노우맨'은 '렛미인'으로 호평받은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이 작품은 '비긴어게인' '어바웃 타임' '브리짓존스의 일기' 등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주로 선보였던 워킹타이틀의 작품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워킹타이틀'이 스릴러 장르에서도 웰메이드 작품을 내놓을 수 있을지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더스노우맨'은 오는 10월 개봉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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