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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삼성화재는 승점 40점으로 리그 5위였다. 3위 우리카드(당시 승점 48)와 승점 8점 차이로 벌어져 '봄 배구' 진출 가능성이 희박했다. 봄 배구를 위해서는 3위 안에 들어야 한다. 4위를 하더라도 3위 팀과 승점 3점 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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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소는 오래 가지 않았다. 11일 현대캐피탈과의 대결에서 1대3으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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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히 따져볼 때 삼성화재의 봄 배구 진출 가능성은 낮다. 남은 경기는 단 7경기. 임 감독의 말 대로라면 전승을 해야 한다. 때문에 다가올 OK저축은행과의 2연전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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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을 위한 '만병통치약'은 결국 승리다. 삼성화재는 1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 5라운드 최종전을 펼친다. OK저축은행은 승점 15점으로 최하위인 7위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유종의 미'를 꿈꾸지만, 난항은 계속되고 있다. 삼성화재 입장에선 무조건 잡아야 하는 상대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OK저축은행이 비록 최근 2연패를 당했으나, 3일 한국전력 원정에서 3대2로 승리한 바 있다. 벼랑 끝 탈출을 노리는 삼성화재가 과연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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