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개막돠 동시에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이 평균 유료예매율 85%를 달성하는 등 전 회차 매진 임박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기존의 공연 형식을 파괴한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연극 '나와 할아버지' '유도소년' '뜨거운 여름' 등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던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토론'을 컨셉으로 선보이는 2017년 신작이다. 실제로 한 방송의 백분토론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인류의 기원에 대한 질문, 즉 창조론과 진화론 중 어느 쪽이 타당한가?"라는 주제로 과학-사회-종교-예술 각계의 인사들이 각각 창조론과 진화론으로 나뉘어 100분간 열띤 토론을 펼쳐 보인다.
뿐만 아니라 창조론과 진화론 패널들이 사회자를 중심으로 서로 마주보게 배치해 토론 방송 스튜디오를 그대로 구현해냈으며, 75인치 모니터 5대에 실시간으로 패널들을 비롯해 자료화면을 송출하는 영상 시스템을 도입해 토론의 생동감을 입혔다. 또한 진선규-유연-이지해-정선아-양경원-차용학-오의식-정재헌-이강우-백은혜-정순원-김종현-홍지희-서예화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임으로써 치열한 싸움과도 같은 끝장 토론에 리얼함을 더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창조론과 진화론으로 나뉜 패널들이 주고 받는 치열한 토론을 통해 관객들을 방대한 과학-종교적 지식의 향연 속으로 이끌며 찰나의 순간까지도 토론에 집중할 수 있게 하였다. 이에 관객들은 마치 실제 토론장에 있는 것처럼 일방적으로 공연을 관람하지 않고, 또 다른 패널로서 스스로 토론에 참여하는 듯한 생동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함으로써, 개막과 동시에 신선하면서도 차별성 있는 작품이 탄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개막과 함께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와 '네이버TV 생중계'를 통해 관객들은 "양쪽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연극이라기 보다는 정말 토론의 한 가운데에 있는 느낌. 관객을 작은 토론장으로 끌어들이는 듯한 무대와 구성이 신선했다", "왜 토론이라는 형식의 연극을 무대에 올렸을까? 하는 의구심도 잠시, 우리에게 주어진 수많은 고민거리를 놓치고 있었다는 생각과 함께 잠자고 있던 뇌세포를 깨워준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동선이 한정되어 있는 TV토론쇼의 포맷이지만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진짜 토론장에 방청을 온 기분이 들 정도로 새로운 형식이 특이했다" 등 연일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앞으로 15회의 공연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평균 유료예매율 85%를 달성해 뜨거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개막과 동시에 공연을 직접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2월 14일까지 공연이 완료된 6회차 모두 매진 기록을 세웠으며, 남은 회차 또한 속속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등 마지막 공연까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개막과 동시에 평균 유료예매율 85%를 달성하며 전 회차 매진 열풍을 예고한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오는 2월 2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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