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상반기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선호 업종 1위는 '공공기관 공기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469명을 대상으로 '기업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
커리어 조사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업종(산업)'에 대해 구직자의 23.9%가 '공공기관 공기업'이라고 답했다. 올해 대졸 공채 규모가 불확실한 가운데 정부에서 공공기관 신규 채용을 2만명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제조업(22.4%) ▲서비스업(11.9%) ▲정보통신 IT(10.5%) ▲유통 무역업 (9%) ▲건설업(9%) ▲교육기관(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30대 그룹사 입사선호도 조사' 결과 '삼성(9.4%)'이 1위를 차지했고 ▲현대차(6%) ▲LG(6%)가 2위, ▲GS(5.3%) ▲KT&G(5.3%)는 3위에 올랐다.
이어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을 묻는 질문에는 ▲구글코리아(9.4%) ▲유한킴벌리(7.6%) ▲BMW코리아(5.4%) ▲한국3M(4.7%) ▲한국존슨앤드존슨(4.4%) 순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직종(직무)'으로는 '경영 기획(19.4%)'이 가장 많았고, ▲생산 제조(13.4%) ▲연구개발 엔지니어(11.9%) ▲전문직(9%) ▲무역 유통(7.5%) ▲건설(7.5%)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기업 선호도 조사와 관련해 김진영 홍보마케팅팀장은 "정부에서 올해 공공기관 채용 규모를 대폭 늘리고 상반기에 많은 인원을 채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구직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며 "취업 시장이 여전히 힘들긴 하지만 구직자 모두가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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