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이 아들 승재를 위해 셀프 흑역사를 제조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70회는 '너의 시작을 응원해'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고지용이 아들 승재와 한층 더 가까워지기 위해, 승재가 좋아하는 공룡으로 변신을 감행했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티라노사우루스 인형옷을 입은 고지용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고지용의 하반신을 차지하고 있는 강렬한 초록색 공룡대가리가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고지용은 양손으로 발톱을 형상화하는 등 티라노사우루스의 무시무시한 포스를 온 몸으로 흉내 내고 있는데, 그 속에서 느껴지는 어설픔이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 속 승재는 반달눈을 한 채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마치 '까르르' 웃음소리가 사진 밖까지 들리는 듯해 흐뭇한 엄마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날 고지용은 승재를 위해 공룡 공원 나들이를 준비했다. 이어 고지용은 승재가 거대한 공룡 모형과 공원에서 만난 친구들에 정신이 팔린 사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미리 준비한 공룡 옷을 입고 '아빠 공룡'으로 변신을 시도한 것. 고지용은 우스꽝스러운 공룡 옷의 자태에 "좀 멋있는 공룡을 샀어야 했는데"라며 스스로 흑역사를 직감해 주변의 웃음보를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지용은 공룡 옷 착용을 넘어서 울음소리까지 재현하는 등, 승재를 즐겁게 해주겠다는 일념 하에 본인의 모든 것을 하얗게 불태웠다는 전언.
이에 고고부자의 '공룡 출몰 사건' 풀 스토리가 펼쳐질 '슈퍼맨'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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