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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끝나서 너무행복했고 끝내기 위해서 달려왔다"면서 "그래도 울컥한다. 아쉬움이 남아서가 아니다. 조금의 후회도 남지 않는다. 17년동안의 시간들이 나에게 얼마나 의미있었고 내가 얼마나 많이 배우고 성장했는지 알기에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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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손연재는 "은은하지만 단단한 사람이, 화려하지않아도 꽉 찬사람이, 이제는 나를 위해서 하고싶은것들, 해보고싶었던 것들, 전부 다 하면서 더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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