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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중국 슈퍼리그에서 광저우 헝다와 상하이 상강과 함께 자국 선수층이 가장 두터운 팀이며 테세이라, 하미레스, 마르티네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도 즐비하다. 여기에 무려 1000여명에 가까운 장쑤 원정팬이 이날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운집하며 80mm 이상 많은 강수량을 예고하고 있는 날씨도 또 다른 변수를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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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했던 서울 징크스를 깨트린 주인공은 바로 조성환 감독이다. 2015년 8월 29일 서울을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두며 서울전 23경기 연속 무승 탈출을 이끌었다. 이후 조성환 감독은 K리그 무대에서 최용수 감독과 총 5차례 맞대결에서 2승 1무 2패의 호각세를 이뤘다. ACL에서 다시 만나는 이들의 자존심 대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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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으로 돌아온 조용형와 친정 나들이에 나선 홍정호의 만남도 흥미진진하다. 이들은 2010년 제주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홍정호는 조용형의 2010년 남아공월드컵 출전과 알 라이얀(카타르) 이적으로 기회를 잡으면서 가파르게 성장했고 그해 8월 나이지리아전서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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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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