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갈 길이 바쁜 청주 KB스타즈의 발목을 잡았다.
삼성생명은 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맞대결에서 67대55로 승리했다.
이미 정규 시즌 2위를 확정지은 삼성생명은 3위 싸움을 치열하게 펼치는 KB스타즈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중위권 싸움을 더욱 혼전세로 몰아 넣었다.
삼성생명은 '베스트 멤버'를 기용했다. 특히 앨리샤 토마스의 공격력을 앞세웠다. 토마스는 이날 21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 더블' 맹활약을 펼쳤고, 박하나도 12득점을 보탰다.
전반까지 26-31로 뒤지던 삼성생명은 3쿼터부터 반격에 나섰다. 토마스가 연속 득점을 성공시켰고, 속공 찬스를 살리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에 KB스타즈가 실책에 무너지면서 삼성생명의 승리가 확정됐다.
KB스타즈는 '슈퍼 루키' 박지수가 24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 활약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3위 KB스타즈는 4위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0.5경기 차 쫓기게 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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