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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 친구로 합류한 양수경은 "많이 망설였는데 좋은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여행 왔다고 생각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며 "혹시 어렸을 때 제 노래를 듣고 추억하는 분이 계시면 같이 설레고 여행하는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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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는 양수경이 새로운 친구로 온다는 소식에 누구보다 먼저 마중 나가는 모습으로 반가움을 드러냈다. 1988년 데뷔 후 '발라드의 여왕'으로 떠오른 양수경과 1990년에 데뷔해 '청순의 아이콘'이 된 강수지는 같은 시기에 활동하며 당시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가수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강수지는 "언니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반가워했고, 두 사람은 반갑게 포옹하며 안부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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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은 이어진 식사시간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직접 챙겨온 오곡밥과 나물, 생소한 무 냉국 등으로 정월대보름 만찬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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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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