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희순이 영화 '1987'(장준환 감독)에 이어 범죄 스릴러 영화 '공해'(박상민 감독, MCMC 제작)에 연달아 캐스팅, 충무로 최고의 '소배우'로 등극했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V.I.P'(박훈정 감독)를 시작으로 '남한산성'(황동혁 감독) '1987'까지 출연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박희순이 '공해'로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지난해 1월 배우 박예진과 결혼 후 전보다 더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희순이 하정우에 이어 충무로 소배우로 등극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무려 세 작품 촬영에 임한 것"이라며 "'V.I.P' '남한산성'에서는 장면을 살리는 '신 스틸러'로 활약, '공해'에서는 주연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고 귀띔했다.
'공해'는 잔혹한 살인사건이 벌어진 밀항선 거양호에 관한 진실을 파헤치려는 해경과 선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박희순은 극 중 거양호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는 기관장 태혁 역을 맡는다.
이와 관련해 박희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박희순이 최근 '공해'의 태혁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고 말을 아꼈다.
'공공의 적 2' '시실리2km' 연출부 출신이자 '반창꼬' 각본 맡은 박상민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인 '공해'. 박희순을 비롯한 주·조연 캐스팅을 마친 뒤 오는 6월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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