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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1년 이후 6년만에 ACL 경기를 치렀다. 최용수 감독의 장쑤 쑤닝(중국)과 ACL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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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경기라 호흡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기대 이상의 조직력으로 장쑤를 압박했다. 그렇게 '올 뉴 제주'가 화려한 막을 올리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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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한 패배에 조 감독도 쓴웃음을 지었다. 패인은 단순했다. 결정력이 떨어졌다. 조 감독도 경기 후 "마무리가 아쉬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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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장쑤전에서 총 19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과 후반 각각 7개, 12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유효슈팅은 3개에 불과했고 이 중 득점은 0이었다. 두 차례나 골대를 맞춘 불운도 있지만, 패배의 원인으로 돌릴 순 없다. 운도 실력이라 칭하는 게 프로의 세계다.
한편 제주는 다음달 1일 일본 수이타 시티 풋볼 스타디움에서 감바 오사카(일본)와 ACL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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