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호주까지 꺾으며 평가전 3전 전승을 기록했다.
한국 WBC 대표팀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호주 WBC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선발 우규민의 4이닝 무실점 호투와 15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조화 속에 8대3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25, 26일 양일간 열린 쿠바 WBC 대표팀과의 2연전 승리에 이어 평가전 3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타선이 터지며 비교적 쉽게 경기가 풀렸다. 1, 2회 주자를 출루시켰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한 한국은 3회 서건창의 선제 1타점 적시 2루타로 앞서나갔다. 기세를 탄 한국은 4회말 9번 김재호-1번 이용규-2번 서건창의 연속 타점으로 3점을 더 달아났다.
호주는 6회초 3번타자 데닝이 한국 두 번째 투수 차우찬을 상대로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추격했다. 그러나 한국은 6회말 잠잠하던 김태균이 호주 추격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쳐내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한국 마운드는 선발 우규민이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3개를 곁들였다. 투구수는 예선 첫 번째 라운드 제한 투구수인 65구를 딱 맞췄다.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 발목을 살짝 다쳤던 차우찬은 이날 경기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건강함을 알렸다. 안타도 2루타 2개 포함 안타도 3개 맞고, 1실점 했다. 아웃된 타구들도 정타가 많았다. 하지만 발목에 큰 이상 없이 3이닝을 소화했다는 점이 중요했다. 이날 직구 최고구속이 140km를 넘겼다.
하지만 세 번째 투수로 등장한 이대은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 9번타자인 포수 산미구엘에게 홈런포를 허용했고, 이어 등장한 트렌트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와일드피치까지 나오며 위기에 몰렸고 상대 베레스포드의 내야땅볼 때 추가 실점을 했다.
그러나 한국은 8회말 김태균이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렸고, 오재원까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는 이현승이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2번으로 출전한 2루수 서건창이 5타수 5안타 2타점의 놀라운 활약을 펴치며 쿠바 2연전 5타수 무안타 부진을 단숨에 털어냈다. 이 외 김태균의 3타점 소식도 반가웠다. 하지만 4-5번으로 선발 출전한 최형우와 이대호가 무안타로 또다시 부진해 걱정을 남겼다.
한편 쿠바-호주 평가전을 마친 한국 대표팀은 WBC 서울 라운드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1일 한국-네덜란드-이스라엘-대만 감독 공식 인터뷰가 고척스카이돔에서 있다. 그리고 참가팀들은 상무, 경찰과의 평가전을 돌아가며 실시한다. 한국은 2일 상무, 4일 경찰과 경기를 갖는다. 그리고 6일, 이스라엘과의 개막전을 벌인다.
고척돔=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
'넷째 임신' 김동현, "말도 안된다"...넷째까지 똑같은 얼굴에 혼란 "그만 닮아"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이혼 후 출산' 이시영, 홀로 키우는 자녀들 얼굴 걱정 "너무 까매졌어"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한혜연, 한강서 포착된 44kg 몸매...레깅스 핏에도 굴욕 없는 '극세사 다리'
- 1."역대급!" 일본에 0-4 충격 참사…이런 엉망진창도 어디 없다→'부임 18일' 튀니지 사령탑 전격 사임
- 2.'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3."정의가 승리했다" 추악한 신경전 최악의 파라과이, '경고 제로' 더 큰 논란! 음바페 잡고, 가격하고…'우즈벡 출신' 주심 도마
- 4.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5.[오피셜]손흥민→호날두 스승 됐다! '취업의 신' 포스테코글루 감독, 日대표팀 아닌 알 나스르 지휘봉...2년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