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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레이스, 팀 레볼루션 등의 레이싱게임은 현재 온라인게임과 비교하면 다소 조악한 형태를 지녔으나 오락실 혹은 게임기로만 즐기던 레이싱게임을 온라인으로 다른 이들과 경쟁하며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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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카트라이더와 서비스 주체를 옮겨 서비스 중인 시티레이서를 제외하면 이들 레이싱게임 중 아직까지 살아남은 게임은 없는 상황이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이렇듯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레이싱 장르의 저변이 날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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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니드포스피드 엣지가 흥행하기 위해서는 레이싱게임을 즐기지 않는 이들에게도 어필할 필요가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레이싱게임 장르는 자동차에 큰 관심이 없는 이들의 이목을 끌만한 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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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역시 이러한 점을 활용하는 모습이다. 지스타 2016 현장에서는 유저들의 경쟁심을 자극하는 무대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갔고, 오는 2월 26일에는 비공개테스트가 진행 중인 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e스포츠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의 '대결' 구도를 최대한 부각하기 위한 넥슨 측의 마케팅이라 할 수 있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레이싱게임이자 다른 형태의 '대전액션' 게임이라 할 수 있다. 과연 넥슨이 이러한 점을 얼마나 부각시킬 수 있을 것인지에 따라 니드포스피드 엣지가 시장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것인지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다수의 레이싱게임은 레이싱 마니아들에게 무게중심을 두고 게임에 등장하는 차량, 맵 디자인 등을 강조했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이들 게임의 행보와는 조금 다르게 '대결' 그 자체에 중점을 두고 유저들에게 '우리 게임에서는 승부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마케팅 포인트를 다르게 잡은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성적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게임인사이트 김한준 기자 endoflife81@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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