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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회분에서 김성룡(남궁민)은 경리부원들과 야심차게 준비했던 '회생안' 중간보고에서 처참하게 실패, '경리부 해체'라는 최악의 위기에 맞닥뜨렸다. 악랄한 재무이사 서율(이준호)의 음모로 인해 증인들이 부정비리 고발 증언을 번복하면서 '회생안' 중간보고가 의도와는 다르게 엉망진창이 됐던 것. 과연 경리부는 이대로 공중분해 될 것인지, 김성룡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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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의 임팩트 강렬한 '혼주먹질 난타' 장면은 최근 경기도 수원에 있는 '김과장' 세트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평소 남궁민은 등장하자마자 특유의 유머러스한 너스레로 현장을 자유자재로 이끌었지만 이날 촬영에서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던 상태. 감정의 응축을 터트려내야 하는 장면을 앞두고 남궁민은 말수를 줄인 채 서늘하면서도 분노가 내재된 표정으로 오직 대본에만 몰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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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남궁민은 '회생안 프로젝트'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TQ그룹에 들어 온 이후에 가장 큰 시련을 맞게 된다"며 "터져 나오는 분노와 괴로움을 고스란히 주먹에 실어 폭발시킨, 남궁민의 '절치부심'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 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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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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