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가수 최백호가 데뷔곡 '내 마음 갈 곳을 잃어'에 얽힌 사연을 고백한다.
최백호는 2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자신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1977년 데뷔 후 1994년 '낭만에 대하여'라는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최백호는 "나의 팬들은 '낭만에 대하여'라는 곡보다 나의 데뷔곡인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더 잘 알고 있다. 이 노래의 가사는 내가 입대하기 전 적은 메모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내 마음 갈 곳을 잃어'에 얽힌 사연을 고백한다.
최백호는 "내가 태어난 지 5개월 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아버지란 존재에 대한 갈망이 굉장히 컸다.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딘가에 아버지가 숨어서 살고 계실지 모른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던 중 홀로 날 키워주시던 어머니마저 내가 군대에 있을 때 많이 아프셨다.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는 그 당시 나의 마음을 반영한 노래"라고 말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한편, 이 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최백호의 열혈 팬인 배우 강부자가 말하는 최백호의 진솔한 모습과 가수가 아닌 화가로서 꿈을 펼쳐나가는 최백호의 일상이 공개 될 예정이다. 오늘(2일) 밤 9시 50분 TV조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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