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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수홍과 27년 절친 박경림의 우정에 금이 갈(?) 역대급 사건이 터졌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박수홍이 자신의 팀 선수인 박경림과 이상형인 강아랑의 대결이 성사되자 감독 신분을 망각한 팔불출 애정공세를 펼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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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 박경림은 박수홍의 기대(?)를 저버리는 역대급 컨디션을 자랑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끈다. 박경림은 박수홍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열창했다. 강아랑 역시 하이라이트에서도 깔끔한 고음 처리로 절정의 기량을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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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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