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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IP를 활용한 신작 3종이 포함된 총 7종의 게임을 처음으로 공개했고 게임의 출시 계획 및 목표 등에 대해 공개했다. 하지만 원히트원더의 불안감을 지우기는 부족한 느낌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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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현장의 기자과 애널리스트들은 과거 쿠키런의 흥행기반이 되었던 '메신저 연계' 가능성에 대해 질문했지만 데브시스터즈의 이지훈 대표는 유저풀이 많이 확보된 만큼 현재의 회사 풀을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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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을 활용한 신작과 미공개 프로젝트도 공개되었는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엔 다소 무게감이 부족한 느낌이었다.
쿠키런을 활용한 신작은 3종으로 '쿠키런 디펜스', '쿠키런 퍼즐', '쿠키런 RPG'로, 디펜스와 퍼즐 장르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성공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쿠키런의 유저 베이스를 가진 데브시스터즈가 도전하지 못할 장르는 아니지만, 카카오, 라인 등의 메신저 기반의 퍼즐게임과 경쟁하기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미지 실루엣이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신작도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전략대전 장르의 '프로젝트 AP'와 '프로젝트S'다. 이지훈 대표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출시와 관련해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앞으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 이미지를 공개하지 못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2~3번의 기획 변경이 있을 수 있어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문제다.
이번 발표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데브시스터즈 중심의 개발 회사에서 자회사와 함께 게임을 개발, 서비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내용이다.
아직 성공을 예측하거나 게임이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여러 게임을 개발함으로서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단일 게임회사라는 이미지를 개선하고 캐시카우 다각화를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회사에서 퀄리티 있는 게임을 완성할 수 있다는 부분의 증명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결과물 역시 데브시스터즈 수준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데스시스터즈의 간담회는 '원히트원더'의 불안감을 해소하기엔 아직 부족하고 당장 위기를 극복할 확실한 카드가 공개된 것은 아니었지만 조금 더 큰 미래를 염두에 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아직 1천억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투자와 IP 확장을 언급한 만큼, 현재 서비스 중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업데이트에 집중하면서 앞으로 나올 게임들의 개발에 조금 더 매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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