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한 번 하기 힘드네요."
패장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의 말이다.
대한항공은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대3(25-22, 23-25, 20-25, 16-25)로 패했다.
중요한 경기였다. 대한항공은 종전까지 33경기에서 승점 70점을 쌓으며 1위를 달렸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3경기 남은 상황에서 2위 현대캐피탈(승점 62점)과의 격차는 8점. 남은 3경기에서 승점 2점만 쌓으면 우승을 확정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한국전력에 일격을 허용하며 우승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경기 뒤 박 감독은 "2세트부터 상대의 서브에 우리의 서브리시브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단순하게 올려놓고 때리는 것밖에 못했다. 상대 수비도 좋았기에 이길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팀이든 피곤한 것은 다 똑같다. 그 핑계는 변명밖에 되지 않는다. 힘들지 않는 팀은 없다"며 선수들에게 활약을 요구했다.
우승 확정을 다음으로 미룬 박 감독은 "우승 한 번 하기 힘들다. 이전 경기에서 우승이 결정됐으면 우승이 쉽다고 생각했겠지만, 그렇지 않다"며 "우리 힘으로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허경환, '하의 실종' 대참사에 '놀뭐' 시청률 5.4% 돌파..."어떡할 거야!" 멘붕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블핑 리사, 속옷 훤히 비치는 파격 시스루...숨길 수 없는 '글래머 몸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4."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