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골에 기여한 구자철(28 아우크스부르크)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4일(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16~2017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로 출격한 구자철은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호시탐탐 공격포인트를 노렸다. 결정적 기회는 후반 15분 잡았다. 투지와 헌신이 빛난 동점골이었다.
구자철이 상대의 공을 빼앗아 역습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구자철은 상대와 엉켜 넘어졌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동료 보바디아에게 슬쩍 볼을 건넨 뒤 다시 벌떡 일어나 전방을 향해 패스를 날렸다.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공은 힌터레거의 왼발을 통해 동점골로 연결됐다.
경기 뒤 독일 언론 빌트는 구자철에게 평점 3점(낮을수록 좋음)을 줬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6.61점을 부여했다.
한편, 이날 구자철과 함께 선발로 나섰으나 후반 13분 교체된 지동원은 평점 5점을 받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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