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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분위기는 대구가 주도했다. 전반 15분 이재권, 16분 세징야가 연속 슈팅을 날렸다. 상대 공격을 막아낸 광주는 조금씩 분위기를 바꿨다. 17분 이우혁의 슈팅이 아쉽게 빗나갔다. 송승민과 이종민의 슈팅은 모두 이양종 골키퍼에 막혔다. 분위기를 탄 광주는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전반 43분 김민혁으로 시작된 패스가 송승민의 낮은 크로스로 이어졌다. 주현우가 넘어지며 슈팅했으나 빗맞았고, 이를 쇄도하던 조성준이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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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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