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속구를 헬멧에 맞은 최지만(뉴욕 양키스)이 7일(이하 한국시각)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 양키스의 조 지라디 감독은 경기 후 미국 뉴욕 지역 미디어 NJ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부상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7일 경기에 최지만을 결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지라디 감독은 "최지만이 지금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에 일어났을때 어떤 상태인지 모르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이같은 조차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키스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리콤파크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가 예정돼 있다.
최지만은 6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초 크리스 카터 대신 1루수 대수비로 교체출전했다.
7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피츠버그의 투수 안토니오 바스타도의 6구째를 어깨에 맞았다. 공은 어깨에서 턱으로 튀었고 충격으로 최지만은 잠시 자리에 주저앉기도 했다.
잠시 후 최지만은 '괜찮다'는 표시를 하며 1루로 걸어나갔지만 지라디 감독과 트레이너는 1루까지 따라나와 부상우려를 전하며 대주자로 교체했다. 최지만은 곧장 클럽하우스에 가 얼굴에 얼음찜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팀은 3-2로 승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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