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2리그가 추춘제(가을에 시즌 시작해 봄에 종료) 전환에 대한 논의를 올해 안에 마무리 하기로 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7일 'J리그 미래 구상위원회가 회의 결과 세 가지 안을 놓고 올해 안에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J리그 측은 ①오는 2019~2020년 안에 추춘제 전환 또는 ②2022~2023년 이후 점진적인 전환, ③향후 10년 간 추춘제 봉인 등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리그 관계자는 "첫 번째 안은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만큼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2, 3안에 좀 더 무게를 실었다.
J리그 측은 2000년대 초 부터 그동안 세계적 추세 및 유럽 이적시장과의 연계 등을 이유로 추춘제 전환 논의를 이어왔다. 그러나 겨울 기후가 혹독한 관동 지역 팀들의 반발로 20년 가까이 평행선을 달려오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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