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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PD는 "원래 준비했던 대본이 있었는데 3부까지 진행하다 완전히 갈아엎고 다시 시작하게 됐다. '진격'은 보다 남성 중심의 드라마였다. 기획 방향을 수정하고 등장인물과 의도가 바뀌게 되면서 제목이 달라졌다. 애초 박경수 작가와 기획을 할 때 안이 여러개 있었다. 그중 하나가 '진격'이었고 당시 타이틀이 정해지지 않은 '귓속말'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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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멜로 드라마라고 하면 사랑의 단계가 있다. 우리는 남녀주인공이 적으로 만나 어쩔 수 없이 필요에 의해 동지가 되고, 동지애가 연인으로 발전하는 컨셉트다. 두 사람의 만남 자체가 굉장히 파격적이다. 있을 수 없는 관계로 만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기존의 멜로 드라마와 다른 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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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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