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윤제문이 "실제 두 딸의 아버지로서 유독 감정 이입을 많이 한 작품이다"고 말했다.
8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휴먼 코미디 영화 '아빠는 딸'(김형협 감독, 영화사 김치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화장품 회사 재고처리반의 만년 과장 원상태 역의 윤제문은 "'아빠는 딸'에서 세상만사 귀찮은 성격을 가진 아빠 원상태를 연기하게 됐다. 딸과 몸이 바뀐 설정인데 상상만 해도 이상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실제 두 딸의 아버지인데, 딸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 됐고 딸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알게된 것도 있다. 감정 이입을 많이 한 작품이다"고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서로의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로 윤제문, 정소민, 이일화, 신구, 박혁권, 이미도, 강기영, 허가윤, 도희, 김인권, 지오, 그리고 박명수 등이 가세했다. 김형협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오는 4월 13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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