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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니퍼트, 마이클 보우덴, 장원준, 유희관으로 이어지는 '판타스틱 4'를 잇는 5선발까지 마음 속으로 이미 확정했다. 김 감독은 "아직 공개하기는 이르지만 5선발감은 정해놨다"고 했다. 좌완 함덕주, 우완 김명신, 사이드암 박치국 가운데 누가 될지 관심이다. 함덕주와 박치국은 각각 소프트뱅크전과 한화전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명신도 한화전에서 4이닝 1안타 1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고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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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김 감독은 "니퍼트는 모든 스케줄을 일임했다. 시즌 개막에 맞춰 본인의 몸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두산 관계자는 지난 8일 연습경기에 등판한 니퍼트가 2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한 것에 대해 "니퍼트는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70% 수준으로 피칭했다"고 설명했다. 보우덴은 8일 한화와 마지막 경기에서 3이닝을 1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릭스전에서 역전 2점 홈런을 때린 닉 에반스도 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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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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