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하지만 극중 '미스터리한 아내' 이은희를 연기하는 조여정의 소름끼치는 연기력과 하드캐리는 시청률로 평가하기 아까울 만큼 반짝반짝 빛난다. 극중 조여정이 맡은 이은희는 얼굴부터 몸매, 모난 곳 없는 성품과 재력까지 다 갖춘 부잣집 사모님으로 세입자를 위해 무료로 인테리어를 바꿔주고, 온갖 사정에 다 맞춰주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이른바 '갓물주'. 마음까지 정화되는 맑고 선한 웃음이 트레이드마크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여자 같지만 극중 심재복(고소영)의 삶을 미스터리한 방향으로 이끄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문제적 주부이기도 하다.
Advertisement
이은희는 심재복의 딸 혜욱의 유치원을 마음대로 등록시켰고 유치원 교사는 혜욱의 엄마를 심재복이 아닌 이은희로 알고 있었다. 이를 보는 심재복과 시청자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내 선하게 웃으며 심재복에게 "남편분하고 다투셨어요?"라고 걱정하는 이은희의 얼굴이 화면에 잡히면 괜한 의심을 한 것이 아닐까 미안해지는 기분까지 들었다.
Advertisement
이에 심재복이 "은희씨도 무슨 안 좋은 일 있었나"고 묻자 이은희는 "사실은 저도 갖고 있다. 깊은 상처. 남편에게 여자가 있다. 아주 오래 전부터. 나를 알기 전부터. 남편 첫사랑이었다. 내가 사랑하는 남편의 등에 항상 그 여자가 업혀 있는 느낌이다. 그게 얼마나 고통인지 아무도 모를 거다"고 말했고 이내 "그 첫사랑이라는 여자에 대해서 아냐"는 심재복의 물음에 "네. 알아요. 언니잖아요"라며 싸늘하게 말했다. 결정적인 이은희를 한 마디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미묘한 표정에 심재복 뿐 아니라 시청자 모두 '멘붕'에 빠졌다.
Advertisement
한편,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정준호♥이하정, 자식농사 대성공...'바이올린 영재' 7세 딸, 실력+성실함 다 갖췄네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2.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3.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
- 4.'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5."정말 미안하다, 부끄럽다, 너무 불운했다" 韓 쇼트트랙 망친 미국 선수 심경 고백 "원래 넘어지는 선수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