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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지난 시즌 총 357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유효슈팅은 178개. 정조국은 총 89개의 슈팅 중 58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정확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전방 압박에 대한 약점은 있었으나, 고비마다 결정력 있는 모습으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렇게 정조국은 소속팀 광주에게는 최고 성적을 선물했고, 득점왕-MVP(최우수선수)에 오른 뒤 강원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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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광주의 지상과제는 '정조국 빈 자리 채우기'였다. 남기일 감독도 일찌감치 포르투갈로 건너가 물색에 나섰고 외국인선수 바로스를 영입했다. 그렇게 새 시즌의 막이 올랐다. 과연 광주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와 시즌 첫 경기(1대0 광주 승)를 치른 광주는 역시 끈끈했다. 짜임새도 좋아졌다. 좁은 공간에서도 볼을 지켜냈다. 새로 합류한 이한도 이우혁의 경기력도 준수했다. 하지만 딱 한가지 아쉬움이 있었다. 결정력이었다. 광주는 조성준 주현우 송승민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이들은 강한 전방 압박을 했고, 빠른 스피드로 상대 진영을 흔들었다. 이날 광주는 총 9개의 슈팅(유효슈팅 6개)을 기록했다. 이중 성공한 것은 전반 43분 조성준이 기록한 선제 결승골 뿐이었다. 경기를 주도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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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감독은 "6강을 노리지만 현실적 목표는 잔류"라고 공언한 바 있다. 정조국 없는 광주가 잔류를 넘어 6강 달성을 이루기 가기 위해선 우선 날카로운 창 끝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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