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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이수현은 티격태격하면서도 감출 수 없는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현실 남매의 케미를 뽐냈다. 다투더라도 욕하지 않기, 때리지 않기라는 두 가지 원칙을 지킨다는 남매의 순수함에 독한 MC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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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찬혁은 부모와 떨어져 살다보니 자연스레 부모 역할을 하게 되는 것 같다며 "사랑을 응원하지만 첫 사랑이니까 조금이라도 더 좋은 사랑으로 만들어주고픈 마음"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다 부질없다. 부모도 못 막는 것"이라고 일침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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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다툼마저 순수했다. 이수현은 "한번은 화가 너무 많이 나서 심한 말을 했다. 오빠에게 '야 이 멍청아'라고 했는데 너무 놀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혁은 "사실 '멍청이'라는 표현 때문에 화가 난 게 아니다. '오빠'를 안 붙여서 정말 화가 났다"고 말해 반전을 안겼다. 이에 이수현은 "앞으로는 '바보 오빠', '멍청이 오빠'라고 하라더라"고 말해 지켜보던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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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와 동생으로서 우애 뿐 아니라 음악적인 지향점을 함께하고 칼군무에 이르기까지, 단지 남매라는 관계를 넘어선 이들의 케미는 앞으로도 전무후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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