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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한국은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그야말로 '죽음의 조'다. 아르헨티나는 FIFA랭킹 1위다. U-20 월드컵 출범 전 열렸던 유스 챔피언십을 포함 총 6회 우승을 차지한 강호 중 강호. 잉글랜드는 FIFA랭킹 14위다. 세계 최강 프로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유스에서 육성된 선수들이 즐비하다. 격이 다른 기본기를 자랑한다.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까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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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조 편성보다 위험한 '시한폭탄'은 신태용호 안에 있다. 부족한 소속팀 출전과 아프리카 팀에 대한 경험 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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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열쇠'로 꼽히는 백승호(바르셀로나B)는 포르투갈 전지훈련 당시 소속팀 출전 시간 부족으로 인한 체력 저하 문제를 노출했다. 백승호는 스페인 3부 리그 격인 세군다B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그마저도 시간으로 따지면 16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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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해야 할 뇌관은 한 개 더 있다. 아프리카 팀에 대한 생소함이다. 신태용호는 기니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신 감독은 "어느 대회든 가장 중요한 건 첫 경기"라며 기니전을 분수령으로 꼽았다.
월드컵 개막까지 남은 시간은 2개월여. 신태용호는 25~30일 치러질 월드컵 테스트이벤트인 4개국 초청대회를 통해 최대한 체력과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에콰도르, 잠비아, 온두라스가 출전한다. 대표팀은 19일 소집된다. 이후 강 팀과의 두 차례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 월드컵 최종 명단은 5월 3일 발표 예정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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