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앤서니 레나도가 첫 실전을 무난하게 마쳤다.
레나도는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9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탈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안타 1개는 좌익수 배영섭의 실책성 플레이로 기록만 놓고 보면 매우 좋은 투구 내용이었다. 하지만 직구 최고구속이 146km에 그쳤고, 제구가 전반적으로 높았다. 그래도 첫 실전임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레나도는 경기 후 "오늘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투구 내용 자체는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몸상태가 좋고 아직 시즌 전까지 2번 정도의 등판이 예정돼있기에 점점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나도는 삼성이 105만달러라는 거액을 들여 영입한 에이스 후보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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