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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영은 18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라운드에서 수차례 선방으로 팀의 2대2 무승부에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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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원과 포항은 난타전을 펼쳤다. 그러나 이범영은 오히려 난타전을 반기는 모습이었다. 그는 "부산에서 8년간 있으면서 수세에 몰린 경기를 많이 겪었다. 나는 이런 경기가 재미있다. 내 장점이 선방이다. 내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경기에서 즐겼지만 승리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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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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