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노 도모유키와 태너 로어크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일본 언론은 22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WBC 준결승전에 스가노(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선발등판한다고 21일 보도했다. 우완인 스가노는 지난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9승6패-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했다. WBC에는 라운드별 투수구 제한이 있는데, 4강 토너먼트부터는 95개까지 가능하다. 스가노는 "투구수 제한에 신경쓰지 않고 던지겠다"고 했다.
미국대표팀 선발 투수는 우완 로어크(워싱턴 내셔널스). 로어크는 지난 12일 1라운드 도미니카공화국전에 등판해 1⅓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인 로어크는 지난 시즌 16승10패-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했다. 스가노는 상대 투수에 대해 "이름밖에 모르는 투수다. 내 자신의 공을 던지면 좋은 승부가 될 것이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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