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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국에서 시작된 시범경기서는 아직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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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는 6경기서 타율 4할6푼2리(13타수 6안타) 1홈런, 1타점, 3도루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품게 했지만 시범경기에서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잘맞힌 타구라고 보이는 게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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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 점은 볼넷이 5개나 된다는 것이다. 삼진도 6개지만 나쁘지 않은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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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디나는 KBO리그에서 7시즌을 뛰었던 최장수 타자 제이 데이비스(한화)와 같은 스타일의 호타준의 타자다. 기동력을 갖춘 테이블세터로서 김주찬-최형우-이범호-나지완 등 강력한 중심타자 앞에서 밥상을 많이 차려야 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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