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는 2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첫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부천FC는 이후 펼쳐진 두 번의 원정경기에서 패하며 1승 2패로 7위에 머물러 있다. 반등이 필요한 부천은 부산을 제압하고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승리 공약도 있다. 부천FC는 홈 개막전에서 공격수 김 신이 자신이 신고 있던 축구화부터 유니폼까지 팬들에게 선물하겠다는 공약을 지켜 팬들을 환호 하게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새 외국인 선수 닐손 주니어가 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홈경기 승리 시 팬들에게 맥주 100캔을 선착순 증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시즌 부산에서 활약했던 닐손 주니어는 친정팀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 홈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며 이와 같은 공약을 내세웠다.
하프타임에는 부천FC의 주전 수비수인 박 민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과 함께하는 이벤트인 '날 따라 해봐요', 경기장 입장 전 장외(잔디광장)에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미니 슈팅 이벤트 등을 통해 웅진플레이도시 2인 입장권과 ABC마트 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종구 단장은 "앞으로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공약과 공약 실천을 통해 팬 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예정이다. 우리 부천FC는 팬과의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편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약속인 '10년의 약속'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정갑석 감독 역시 "선수들 모두가 홈 팬 앞에서 100%의 경기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경기 결과 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부천FC의 홈경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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