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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이번 시범경기 들어 별다른 부상자 없이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했던 포수 양의지가 무릎과 어깨가 좋지 않았지만, 시범경기 막판 상태가 회복돼 이날도 선발 마스크를 썼다. 김 감독은 "당초 양의지의 몸상태가 걱정스러웠지만, 최근 들어 많이 좋아져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의지는 지난 21일 SK 와이번스전부터 출전했다. 유격수 김재호 역시 WBC에서 사구를 맞았던 종아리가 호전돼 양의지와 함께 경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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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LG전에 첫 실전 등판한 이용찬도 시즌 초까지 컨디션을 정상 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 감독은 이용찬을 붙박이 마무리로 기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은 이용찬은 재활을 순조롭게 진행, 지난 23일 불펜과 라이브피칭을 통해 50개의 공을 던지며 실전 등판 채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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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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