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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질세라 두산 베어스 김재호는 "우승을 한다면 당일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클럽스타일로 한시간 동안 신나게 놀다가 헤어지겠다. 화끈한 밤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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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LG 트윈스 류제국은 "우리도 작년만한 공약이 없는 것 같다"며 "그분(이병규)이 적토마를 타고 달리는 것으로 꾸준히 가도록 하겠다. 외야 펜스가 열리면서 이병규가 적토마를 타고 들어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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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이용규는 "우승을 한다면 팬들과 함께하는게 좋을 듯하다"고 운을 뗀 후 "올해 우리팀 응원송이 새롭게 나와서 최근 팬들과 같이 녹음했다. 우승하면 팬들과 함께 마이크를 들고 마운드에서 응원송을 부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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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김상수는 "올해 이승엽 선배님이 은퇴를 하는데 이승엽 선배를 데리고 번지점프 하겠다"며 "큰 의미는 없는데 높은 곳에 있었으니까 이제 내려와라라는 의미로 새롭게 시작하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하겠다"고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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