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A대표팀 감독이 전략 변화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사이타마현의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7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23일 아랍에미리트(UAE) 원정에서 펼친 UAE와의 맞대결에서 2대0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4승1무1패(승점 13점·골득실+5)를 기록, 1위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3점·골득실+7)에 골득실에서 밀린 B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홈에서 7차전에 나서는 일본은 태국과 맞붙는다. 일본은 지난해 9월 태국 원정에서 치른 2차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태국을 홈으로 불러들인 할릴호지치 감독은 '비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27일 '할릴호지치 감독은 26일 비공개 훈련에서 4-3-3 포메이션 대신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변화의 중심에는 사카이와 콘노가 설 가능성이 높다. 실제 사카이는 25일 "필요한 경우에는 더블 볼란치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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