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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리바운드에서 41-27로 압도하며 제공권을 장악했고, 3점슛 8개를 폭발시키며 전자랜드 수비를 무너뜨렸다. 전자랜드는 제공권을 빼앗긴데다 야투성공률도 45%로 기대에 못미쳐 시종 끌려다녔다. 특히 3점슛은 24개중 4개 밖에 안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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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경기 시작부터 야투가 호조를 보였다. 주희정의 3점슛으로 1쿼터 포문을 연 삼성은 전자랜드에 골밑 공격을 내주며 접전을 이어가다가 분위기를 잡았다. 쿼터 6분35초 임동섭의 3점포로 16-10으로 점수차를 벌린 삼성은 문태영의 3점슛과 덩크로 24-12, 더블스코어로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이날 컨디션이 좋아 보이는 제임스 켈리에게 공을 제대로 연결시키지 못했고, 외곽포도 계속해서 림을 빗나갔다. 삼성이 1쿼터서 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반면 전자랜드는 7개의 3점슛 시도가 모두 불발됐다. 리바운드에서도 삼성은 10-6으로 전자랜드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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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초반 삼성은 문태영의 득점으로 도망갔다. 문태영은 미들슛, 골밑슛, 3점슛을 잇달아 성공시켰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쿼터 2분20초 강상재의 3점슛을 시작으로 다시 추격전을 펼쳤다. 쿼터 3분41초에는 켈리의 골밑슛으로 46-53, 7점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삼성은 쿼터 중반 임동섭의 3점포와 라틀리프의 속공, 크레익의 골밑슛으로 60-46으로 달아나며 다시 분위기를 잡았다. 쿼터 7분 즈음에는 크레익의 폭발적인 덩크가 잠실실내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전자랜드가 빅터의 잇달은 3점슛으로 압박해 왔으나, 삼성은 쿼터 막판 크레익이 상대 켈리의 드리블을 스틸한 뒤 또다시 덩크를 폭발시키며 71-58로 점수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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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간 2차전은 4월 2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잠실실내=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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