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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백을 이종현이 메웠다. 7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개의 블록슛도 있었다. 하지만 기록에 나타나지 않는 수비 공헌도는 어마어마했다. 동부 로드 벤슨에게 21점을 내줬지만, 골밑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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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은 이날도 5반칙 퇴장을 당했다. 경기종료 5분6초를 남기고 파울 트러블에 걸렸고, 23.2초를 남기고 김주성의 공격을 막던 도중 5반칙을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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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인터뷰에서도 거듭 밝혔듯이 이종현은 "플레이오프가 정규리그보다 더 재미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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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서는 KGC 데이비드 사이먼과 오세근이 기다리고 있다. 동부 김주성 로드 벤슨과는 또 다른 타입의 빅맨이다. 파워가 좋고 골밑 장악력이 강한 정통 빅맨들이다. 이종현은 "준비를 해야 한다. 감독님의 지시에 맞춰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원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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