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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마이클 보우덴은 지난 2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하려다가 어깨 통증 때문에 고원준으로 교체됐다. 전날 캐치볼을 하다 통증이 발생했는데, 하루가 지나서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MRI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아 조만간 피칭 훈련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캐치볼을 하다 통증을 호소했기 때문에 다시 마운드에 오르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전망. 장원준과 함덕주가 4,5일 kt 위즈전에 각각 선발로 나서기로 돼 있고, 니퍼트와 유희관도 로테이션에 따라 6,7일 등판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라 보우덴은 8일 이후 시즌 첫 등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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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의 경우 새 외인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가 갓 태어난 아들과 아내를 보기 위해 지난 1일 미국으로 떠나 시즌 초 투입이 어려운 현실이다. 다이아몬드는 5일 귀국 예정인데 시차 적응과 컨디션업을 위해서는 이후에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인 지난달 26일 한화전에서 투구 도중 엄지 피부가 벗겨지는 바람에 그대로 마운드를 내려가 제대로 구위를 확인하지도 못했다. 다이아몬드 자리에는 김주한이 임시 선발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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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선발 후보였던 LG 데이비드 허프는 무릎 부상서 재활중이다. 지난달 19일 롯데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무릎 통증을 호소한 허프는 당시 검진 결과 4주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돌아온 뒤 빠른 회복세를 보여 이달 중순 복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상보다 공백 기간이 짧아질 수 있지만, LG는 복귀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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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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