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복귀 6년만에 가진 홈게임에서 장쾌한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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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개막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2루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볼카운트 1B1S에서 넥센 선발 최원태의 3구째 146㎞짜리 몸쪽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훌쩍 넘겼다. 비거리 115m.
지난달 31일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4일만에 시즌 2호 홈런을 작렬한 것. 이대호가 사직구장에서 홈런을 친 것은 정규시즌 기준, 2011년 9월 22일 SK 와이번스전 이후 2021일만이다.
롯데는 뒤이어 5번 최준석이 우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시즌 첫 연속타자 홈런 기록도 세웠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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