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호투와 중심타선의 폭발. KIA가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며 홈개막전을 승리했다.
KIA는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서 양현종의 6⅔이닝 1실점의 역투와 최형우 나지완의 안타 등으로 6대1의 승리를 거두며 SK를 개막 4연패에 빠뜨렸다.
양현종은 최고 148㎞의 직구를 앞세워 6⅔이닝 동안 5안타 8탈삼진 3볼넷 1실점의 호투를 했고, 4번 최형우는 선제 1타점 2루타 등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고, 나지완은 1-1 동점이던 6회말 1사 1,2루서 결승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양현종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1회말 최형우의 2루타와 2회초 박정권의 안타로 만든 1-1 동점의 균형이 6회말에 깨졌다. SK 선발 박종훈에 막혀 이렇다할 공격을 하지 못한 KIA 타선은 한번의 기회를 빅이닝으로 만들었다. 1사 1,2루서 나지완의 2루타로 3-1로 앞선 KIA는 2사후 김선빈의 우전안타와 김주형의 2루타로 2점을 더 뽑았고, 9번 한승택의 유격수앞 땅볼 때 SK 유격수 박승욱의 송구실책으로 1점을 추가해 6-1로 점수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kt와의 주말 3연전서 빈타를 보였던 SK타선은 이날도 안타 4개에 그쳤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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