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를 잘 마쳐 안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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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삼성 라이온즈가 아닌 LG 트윈스 선수가 된 차우찬이 완벽한 새 팀 데뷔전을 치렀다.
차우찬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 6⅓이닝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의 11대0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 오프시즌 95억원의 거액을 받고 FA 이적을 하며 큰 기대를 모았던 차우찬은 이날 완벽한 투구를 하며 홈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시범경기와 연습경기 좀처럼 올라오지 않던 직구 구속이 148km까지 올라왔고 구위, 제구 모두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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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은 경기 후 "경기 전 설레면서 긴장도 많이 했다. 1회를 잘 마치고 나서 안정이 됐다. 타자들이 초반 점수를 많이 내줘 마음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공-수에서 많은 도움을 준 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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