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를 타고 있는 엘롯기(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가 모두 승리했다. 순위표에서 나란히 1,2위를 지켰다.
LG, 롯데, KIA는 6일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헨리 소사의 위력투를 앞세워 4대0으로 승리했다. 개막 5연승이다.
LG는 소사가 7⅔이닝 동안 4안타 무4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50km 중반대의 빠른 공에 삼성 타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오지환은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사직 넥센히어로즈전에서 12대3으로 완승을 거뒀다. 롯데는 4연승으로 4승1패. LG에 이어 공동 2위다.
롯데도 투타 조화가 돋보였다.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7이닝 5안타(1홈런) 무4사구 5탈삼진 1실점하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타자들은 경기 초반부터 터지면서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앤디 번즈, 전준우가 각각 3안타를 몰아쳤다. 손아섭이 2안타 2타점, 최준석이 2안타 2타점 등으로 힘을 보탰다. 이우민도 홈런을 쳤다.
KIA도 광주-기아 침패언스필드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6대4로 재역전승을 했다. KIA는 2연승으로 롯데, kt와 함께 4승1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발 투수 임기영은 6이닝 4안타 무4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깜짝 호투를 펼쳤다. 심동섭(1실점) 한승혁(2실점)이 흔들렸다.
그러나 3-4로 뒤진 8회말 1사 2,3루에서 김선빈이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리드를 잡았다. 2사 2루에선 한승혁이 우중간 적시타로 달아났다. 9회 임창용이 부진하면서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무사 1,3루 위기에서 실점하지 않으며, 2점의 리드를 겨우 지켰다. 천신만고 끝의 승리.
김선빈은 결승타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주형도 1안타 2타점으로 승리를 도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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