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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은 올시즌 3경기만에 빠르게 제 컨디션을 찾고 있다. 하주석은 지난 4일 NC다이노스와의 홈개막전에서 밀어쳐 좌중간 홈런을 만들어냈다. 4타수 2안타로 두산과의 두차례 경기 부진(7타수 무안타)을 말끔히 씻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시범경기에서 하주석을 두고 "올시즌 수위타자를 놓고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배팅에 큰 전진이 있었다"고 했다. 오키나와-미야자키 캠프에서 4할 타율을 기록했고, 시범경기에서도 5타수 3안타로 펄펄 날다가 오른쪽 무릎에 사구를 맞아 몇 경기를 쉬었다. 다시 출전한 뒤에는 수비연습을 하다가 손톱이 깨져 시즌 개막전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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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에 대해선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기에 수비에 더욱 신경을 쓰고 모양새다. 하주석은 "지난해에 비해 마음이 편하다. 수비는 더 보완할 점이 많다. 더 나아지려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하주석은 타순이 자주 바뀐다. 김성근 감독의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다재다능하다는 반증이다. 이에 대해선 개의치 않는다. "1번을 칠때는 아무래도 출루 때문에 공을 더 많이 보려 노력한다. 다른 타순은 별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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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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