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은 우리에겐 리오넬 메시와 같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리는 왓포드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팀 훈련에 합류한 공격수 해리 케인에 대해 "그는 우리 팀 최고의 선수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그는 우리에겐 메시와 같다"고 말했다.
토트넘의 '주포' 케인은 지난달 밀월과의 FA컵 8강전에서 발목 부상을 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빠른 회복으로 7일 팀 훈련에 합류했다. 왓포드전에도 나설 수 있다는 게 영국 현지 언론들의 예상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가 부상으로 한 달 간 공백이 있었을 때에도 바르셀로나는 우승 경쟁을 했다"며 "우리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어 "케인은 자기 스스로를 극한으로 몰아세운다. 그의 복귀는 우리에겐 큰 힘"이라며 "의심할 여지 없는 토트넘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고 재차 강조했다.
케인은 올 시즌 22경기에 나서 19골-4도움을 기록했다. 당초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부상 공백 동안 로멜로 루카쿠(21골)에게 역전당했다. 토트넘은 승점 65점으로 리그 2위다. 첼시(승점 72)가 선두다. 단 7점 차이. 뒤집을 수도 있는 격차다. 돌아온 케인. 팀 역전 우승과 득점왕을 이룰 수 있을까.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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