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광주는 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0분에 터진 조성준의 극적인 막판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광주는 지난달 12일 포항전 0대2 패배를 시작으로 최근 리그 4경기 무승이다. 2무2패다. 울산은 지난 라운드에서 강원을 2대1로 꺾으며 분위기를 타는 듯 했다. 막판까지 광주에 1-0 리드를 이어가며 2연승을 기대했지만, 무산됐다.
광주는 전반에 높은 볼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울산을 압박했다. 울산은 김인성 오르샤 이종호 공격 삼각편대로 광주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에 울산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후반 25분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 지점에 있던 김치곤이 이기제의 연결을 헤딩으로 틀어 넣었다. 울산이 1-0 리드를 쥐었다.
실점 직후 남기일 광주 감독은 주현우를 빼고 이중서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1-0으로 끝날 것 같던 경기, 광주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40분 조성준이 아크 왼쪽 지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울산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종료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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