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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수들은 최근 경기 전 국민의례 때 함께 나란히 선다. 홈경기에서만 할 수 있다. 홈팀 선수들이 1회초를 앞두고 수비에 나서 국민의례를 한다. 내야에 투수, 포수, 1루수, 3루수가 마운드에 모인다. 2루에는 키스톤 콤비 2루수와 유격수가 함께 한다. 외야에는 외야수 3명이 나란히 선다. 보통 자기 포지션 위치에서 국민의례를 하는 게 보통이지만 kt는 틀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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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앞으로 위즈파크에서 kt가 승리할 때마다 열린다. 박경수는 이에 대해 "구단에서 특정 경기 홈팬들과의 하이파이브 세리머니를 제안해줬다. 그런데 고참 선수들 중심으로 모든 홈경기에 하이파이브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팬들께서 '고생했다' '응원한다'는 인사를 해주시는데 정말 기분이 좋더라.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숙히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팬들이 기분 좋을 이벤트를 마련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선수들이 힘을 얻어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이벤트인 것 같다"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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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다. kt는 경기에 져도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손뼉을 마주친다. 졌지만 수고했다는 의미다. kt가 새로운 야구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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